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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흥업소·서초 칵테일바 접촉자 전원 음성…추가 확진자無

등록 2020.04.14 11: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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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유흥업소 접촉자 117명 음성

칵테일바 접촉자 301명도 모두 음성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7일 오후 강남구 4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흥주점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운동에 동참하고자 임시휴업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4.0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7일 오후 강남구 4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흥주점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운동에 동참하고자 임시휴업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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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를 낳았던 서울 강남구 유흥업소와 서초구 칵테일바에서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강남 유흥업소 관련 접촉자 117명과 서래마을 칵테일바 관련 접촉자 30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4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강남구 유흥업소 'ㅋㅋ&트렌드' 사례는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30대 남성이 지난 1일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후 유흥업소 근무자, 그의 룸메이트가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총 3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사례"라며 "이들의 접촉자 1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기존 확진자 외 전원 음성으로 나와 추가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나 국장은 "서초구 소재 서래마을 칵테일바 '리퀴드소울'의 경우 칵테일바 사장, 사장의 부인, 종업원, 공무원 수험생, 공무원 수험생의 친구 등 총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들의 접촉자 30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서래마을에서 칵테일바를 운영하는 A(40·남)씨가 7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8일 A씨의 부인 B씨(37·여)와 칵테일바 종업원 C(27·남)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항공사 승무원인 B씨가 지난달 18~21일 출장차 미국에 다녀오면서 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종업원 C씨도 2~5일 칵테일 바에 출근했다. 특히 C씨가 1~7일 동작구의 한 PC방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규모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됐었다.

여기에 지난 6일 동작구 노량진의 공무원 시험 준비 학원에서 강의를 듣고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D(27·남)씨도 이 칵테일 바를 방문했고, 경기 수원시에서는 D씨와 접촉한 또 다른 20대 남성이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 유흥업소 관련해서는 지난 2일 강남구 논현동에 거주하는 E씨(36·여)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E씨는 일본을 다녀온 지인 F(37·남)씨와 지난달 26일 접촉했으며, 이후 29일부터 의심증상이 나타나 지난 1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씨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G씨(31·여)도 지난 5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E씨는 의심증상이 있기 전인 지난달 27일 오후 8시부터 28일 새벽 4시까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흥주점 ㅋㅋ&트렌드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만 100여명이 넘는 해당 업소엔 E씨가 근무한 날에도 5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우려가 높았다. 그러나 다행히 이들과 접촉한 이들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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