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거돈 성추행 수사' 채용비리도 들여다 본다(종합)
부패수사전담반 1개팀 추가 편성, 각종 비리의혹 수사
수사전담팀장도 경무관급 격상…고발인 조사 시작
통합당 부산 당선인 부산경찰청 방문, 철저 수사 촉구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검찰에 고발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29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에 방문,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2020.04.29.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9/NISI20200429_0016292373_web.jpg?rnd=2020042917312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검찰에 고발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29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에 방문,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2020.04.29. [email protected]
부산경찰청은 오 전 시장에 대한 엄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수사전담팀장을 지방청 여청과장에서 2부장(경무관)으로 격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수사전담반, 피해자보호반, 법률지원반, 언론대응반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에 부패수사전담반 1개팀을 추가로 편성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오 전 시장을 부산지검에 고발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를 대상으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한다.
활빈단은 지난 24일 오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부산지검에 고발했고, 오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을 내사 중이던 부산경찰청은 지난 27일 검찰로부터 이 고발 건을 넘겨받아 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홍 대표를 상대로 고발장 관련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 이후 피해자와 참고인, 피의자인 오 전 시장 등을 차례대로 조사할 계획이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이헌승·김미애·정동만·전봉민·안병길 등 부산지역 당선인들이 29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을 방문,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김창룡 부산경찰청장과의 면담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0.04.29.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9/NISI20200429_0016292350_web.jpg?rnd=2020042917312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이헌승·김미애·정동만·전봉민·안병길 등 부산지역 당선인들이 29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을 방문,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김창룡 부산경찰청장과의 면담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0.04.29. [email protected]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는 오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직권남용, 채용비리 청탁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부산경찰은 해당 고발 건이 이첩되지 않았지만 내부 논의를 거쳐 채용비리 의혹도 들여다보기로 했다.
경찰은 "오 전 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수사 전환 이후 수사전담팀을 중심으로 절차에 따라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등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오후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이헌승·김미애·정동만·전봉민·안병길 등 부산지역 당선인들이 부산경찰청을 방문,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을 만나 오 전 시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이헌승·김미애·정동만·전봉민·안병길 등 부산지역 당선인들이 29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을 방문,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을 만나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2020.04.29.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9/NISI20200429_0016292417_web.jpg?rnd=2020042917312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이헌승·김미애·정동만·전봉민·안병길 등 부산지역 당선인들이 29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을 방문,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을 만나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2020.04.29. [email protected]
통합당은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로 성범죄 근절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면서 "피해자 인권보호를 최우선하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할 것"을 요구했다.
또 "2차 피해를 명분으로 사건을 축소·은폐한다는 시민들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민주당과 청와대, 성폭력상담소, 현 정부와 특수관계인 법무법인 등이 사건을 무마하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부산경찰청은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권한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한 빈틈없는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전 시장은 사퇴 기자회견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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