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분양 완료

수도권 남부 지식정보 클러스터로 성장 기대

과천 지식정보타운 행정 상업지구 조감도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의 3개 2차 잔여용지(지식1-A-1·4, 지식1-A-3, 지식4-7 사업용지)에 대한 분양대상자를 확정했다.

지식1-A-1·4에는 엠케이전자㈜ 외 21개 컨소시엄, 관내기업전용용지인 지식1-A-3에는 ㈜다원녹화건설 외 10개 컨소시엄, 지식4-7에는 광동제약㈜이 1순위로 확정됐다.

이로써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는 2017년 10월 첫 분양공고 이후 3년에 걸쳐 사업자 선정을 모두 완료했다.

지식기반산업용지에는 넷마블㈜, 광동제약㈜, ㈜비상교육 등 115개 기업, 2개 대학 산학협력단이 입주할 예정이다. IT, 전기·전자, 바이오·의약, 신소재, 친환경산업 등 첨단 4차 산업기술 기반 산업군이 다양하게 포진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대부분 입주예정 기업들이 내년 공사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수도권 남부 지식정보 클러스터로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지식정보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H 수탁사업부(031-220-3023) 또는 과천시 도시개발과 개발행정팀(02-3677-2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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