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시흥시민 우선채용한다
시흥시·쿠팡풀필먼트서비스, 우선채용·일자리창출 협약

시흥시-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협약식 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관내 민간기업과 손잡고 시민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
시흥시는 지난 22일 관내 정왕동에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지역 주민 우선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달부터 업무에 들어갈 이 회사는 올해 말까지 물류 전문가, 쇼핑몰 택배 준비원 등 600명 이상을 채용한다. 이어 오는 2023년까지 일반센터, 반품센터, 신선센터를 구축하고 2810명의 상용직을 채용한다.
양측은 이번에 체결한 협약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물류센터 운영을 위한 직원채용 계획 및 진행 상황을 시흥시와 사전 협의하고, 시흥 시민을 먼저 고용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인력 채용시 필요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우수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총괄과 또는 시흥 여성 새일 지원본부(031-310-6032), 시흥 종합일자리센터(031-310-6055)에서 각각 안내한다.
한편 ‘풀필먼트서비스’란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 포장, 배송, 반품, 재고 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 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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