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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억 배상하라"…어도어, 다니엘·민희진 상대 손배소 오늘 시작

등록 2026.03.26 06:00:00수정 2026.03.26 06: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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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다니엘·민희진 상대 431억 손배소

'하이브-민희진' 소송전 담당 재판부에 배당

민희진 "뉴진스 위해 모든 분쟁 종결" 제안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뉴진스 소속사이자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가 전 멤버 다니엘(사진)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431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26일 시작된다. (사진=뉴시스DB) 2026.03.26.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뉴진스 소속사이자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가 전 멤버 다니엘(사진)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431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26일 시작된다. (사진=뉴시스DB) 2026.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그룹 뉴진스 소속사이자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가 전 멤버 다니엘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431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26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이날 어도어가 다니엘과 가족, 민 전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한다.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 갈등으로 해임된 민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2024년 11월 어도어와의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의 일방적 선언이라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과 가처분을 제기했다.

법원은 양측 간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뉴진스 멤버 중 해린과 혜인이 먼저 어도어에 복귀했다. 하니 역시 어도어와 함께하기로 했고, 민지는 현재 어도어와 대화 중이다.

다니엘에겐 지난해 12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다니엘과 그 가족이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했다고 판단해서다.

이후 어도어는 지난달 다니엘과 민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민사합의31부는 하이브와 민 전 대표 사이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260억원대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 1심에서 민 전 대표 손을 들어준 바 있다.

하이브는 1심이 민 전 대표에게 지급하라고 명한 255억원 상당의 풋옵션 대금에 대한 가집행을 멈춰달란 취지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최근 법원에서 인용됐다. 하이브는 강제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1심 판결에도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민 전 대표는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에게 모든 분쟁을 멈추자고 공개 제안했다.

민 전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민형사 소송을 즉각 멈추고 모든 분쟁을 종결하길 제안한다. 이 제안에는 나 개인뿐만 아니라 뉴진스 멤버는 물론 이 싸움에 휘말려 상처받은 팬덤을 향한 모든 고소와 고발까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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