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예경, 의료시설 등에 미술품 전시할 단체 공모
[서울=뉴시스] 사무실 미술공유서비스 사이버전시관, 최지원 '세 사람의 대화' 사진=미술공유서비스_제공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0년 7월에도 코로나19 관련 서울, 광주, 부산, 강원 등전국 4개 지역 병원 5곳에 미술품 전시 8건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500병상 이상 국민안심병원, 공공시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까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민간기업과 전시 공간 후원 협약을 맺어 백화점 등 이동인구가 많은 장소에도 미술품 전시를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 시장이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고, 의료인과 국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와 작가는 미술공유서비스에 가입하여 전시공간과 사전협의 후 접수해야 한다.
공모 신청은 국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이(e)-나라도움'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10일부터 예술경영지원센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