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얼마나 아세요?...'부산, 바다와 뭍의 나들목' 특별전
국립민속박물관, 2일 개막
사진 영상등 320점 전시
![[서울=뉴시스] 국립민속박물관 ‘2021 부산민속문화의 해’ 특별전 '부산, 바다와 뭍의 나들목' 전시 현장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1.06.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6/02/NISI20210602_0000758322_web.jpg?rnd=20210602084312)
[서울=뉴시스] 국립민속박물관 ‘2021 부산민속문화의 해’ 특별전 '부산, 바다와 뭍의 나들목' 전시 현장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1.06.02. [email protected]
국립민속박물관은 '2021 부산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 바다와 뭍의 나들목' 특별전을 2일부터 8월30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잘 안다고 생각하는 부산에 대해 몰랐던 내용을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다.
![[서울=뉴시스] 변박 필 왜관도, 1783,생몰년 미상,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통신사 기록물', 국립진주박물관 소장.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1.06.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6/02/NISI20210602_0000758464_web.jpg?rnd=20210602095251)
[서울=뉴시스] 변박 필 왜관도, 1783,생몰년 미상,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통신사 기록물', 국립진주박물관 소장.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1.06.02. [email protected]
또한, 바다와 육지의 경계에서 사람과 물자, 그리고 문화의 나들목으로서, 시대에 따라 다양한 사람과 문화가 섞이며 현재의 도시로 발전했다.
이러한 부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문화재를 포함한 관련 유물 및 조사·연구를 통해 수집한 자료와 사진, 영상 등 320여 점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부 사람·물자·문화의 나들목, 부산'과 '2부 농경문화와 해양문화의 공존, 부산'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시스] 조선통신사 행렬도, 18세기, 필자 미상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1.06.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6/02/NISI20210602_0000758332_web.jpg?rnd=20210602085105)
[서울=뉴시스] 조선통신사 행렬도, 18세기, 필자 미상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1.06.02. [email protected]
이곳에서는 조선시대 대일 교류를 보여주는 자료로,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조선통신사행렬도'를 비롯해 왜관을 통한 사신 맞이를 볼 수 있는 10폭 병풍 '동래부사접왜사도'등이 전시된다.
또한, 개항장의 실상을 보여주는 감리서 서기 민건호의 일기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87호 '해은일록', 6·25전쟁 피란수도 당시 생활사 자료와 종군기자 임응식의 사진, 이북 피란민이 창안한 밀면 제조 도구, 실향민이 그린 '고향 지도', 부산에서 전국으로 퍼진 산업을 보여주는 '금성사 라디오'(A-501)와 '금성 텔레비전'(VD-191) 등의 자료가 소개된다.
경부고속도로 개통 관련 자료, 밀수품으로 유명했던 국제시장 관련 자료와 영상도 전시된다.
![[서울=뉴시스] 동래야류 탈, 정상박 기증, 1940~60년대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1.05.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6/02/NISI20210602_0000758482_web.jpg?rnd=20210602095924)
[서울=뉴시스] 동래야류 탈, 정상박 기증, 1940~60년대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1.05.02. [email protected]
농경문화로는 이 지역에 전승되는 탈놀음과 농사공동체의 노동요에서 비롯된 '농청놀이'를 보여준다.
특히, 박물관이 소장한 '동래야류 탈'과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이 소장한 부산광역시 민속문화재 제16호 '수영야류 탈' 은 1960년대 이전의 탈로, 제작자와 제작 시기가 분명하여 매우 주목되는 전시품이다.
![[서울=뉴시스] 수영야류 탈, 정상박 기증, 1964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1.06,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6/02/NISI20210602_0000758498_web.jpg?rnd=20210602100631)
[서울=뉴시스] 수영야류 탈, 정상박 기증, 1964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1.06,02. [email protected]
해양문화로는 수군과 어민이 함께 하는 멸치후리질을 보여주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2호 '좌수영어방놀이' 관련 자료,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 관련 자료와 영상이 전시된다.
![[서울=뉴시스] 깡깡이 사진, 1970년대, 최민식, 개인 소장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1.06.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6/02/NISI20210602_0000758501_web.jpg?rnd=20210602100745)
[서울=뉴시스] 깡깡이 사진, 1970년대, 최민식, 개인 소장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1.06.02. [email protected]
제주를 떠나 바깥물질을 가는 출향해녀의 거점이었던 영도의 '부산 해녀', 망치로 배에 낀 녹을 '깡깡' 소리 내며 떼어내는 '깡깡이아지매', "재칫국 사이소" 외침과 함께 부산의 아침을 깨우며 재첩국을 팔던 '재칫국아지매', 강인하게 살아가는 어시장의 '자갈치아지매' 등 관련 자료와 인터뷰를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뉴시스] 바다를 배경으로 활기차게 살아가는 재칫국아지매, 부산 해녀, 깡깡이아지매, 자갈치아지매 관련 전시장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1.06.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6/02/NISI20210602_0000758505_web.jpg?rnd=20210602100907)
[서울=뉴시스] 바다를 배경으로 활기차게 살아가는 재칫국아지매, 부산 해녀, 깡깡이아지매, 자갈치아지매 관련 전시장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1.06.02. [email protected]
박물관은 "이 전시는 그동안 친숙했지만 몰랐던 부산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를 보며 부산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지식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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