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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8~49세 백신접종 시작…9월말 70% 이상 1차 완료 기대

등록 2021.08.25 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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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8~49세 백신접종 시작…9월말 70% 이상 1차 완료 기대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26일 오전 9시부터 18~49세 이하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25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43만7700명이다. 이 중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인원은 29만3500여 명(67.1%)이다.

도는 50대와 지자체 자율 접종, 18~49세 사전 예약 등을 고려할 때 추석 전 도민 160만명 중 70%(112만명) 이상이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40대 이하 청장년층의 예방 접종에 발맞춰 백신 도입과 배송,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중한 일상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백신 예방접종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18~49세 접종 대상자는 다음 달 18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며 "백신 접종 예약과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충북에서는 이날 자정 현재 87만1000여 명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전체 도민의 55.4%다. 이 중 42만 7000여 명은 2차 접종(26.7%)까지 완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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