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무형문화재 백영규 도예가 '옥관 문화훈장' 수훈
고령 대가야 토기 재현 공로 인정
백영규 도예가 (사진=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고령군에 따르면 전날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2021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백 도예가가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조선사발 (이도 다완)과 대가야 토기를 재현하고 여러 종류의 도자기 제작과 전시로 한국 도자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백 도예가는 고령요를 대표하는 인물로 1969년 조선사발(이도다완)을 재현하고, 대가야 토기를 우리나라 최초로 재현했다.
고려청자, 분청사기, 백자 달항아리 등 여러 종류의 도자기 제작과 전시회를 통해 한국 도자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고령의 도자기 문화가 발전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6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