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대장금' 벌써 20년 전 드라마…'구경이', 변곡점"
오늘 '구경이' 마지막회
![[서울=뉴시스] '구경이' 이영애. 2021.12.12. (사진 = JTBC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2/11/NISI20211211_0000890197_web.jpg?rnd=20211211233553)
[서울=뉴시스] '구경이' 이영애. 2021.12.12. (사진 = JTBC 제공) [email protected]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연출 이정흠/극본 성초이/제작 키이스트, 그룹에이트, JTBC스튜디오)에서 이영애는 산발 머리에 트렌치코트를 휘날리는 탐정 '구경이'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기존 우아한 이미지를 깨고 나온 그녀는 드라마의 독특한 분위기를 이끌며 호응을 얻었다.
이영애는 최종회까지 1회를 남겨준 12일 JTBC를 통해 "촬영장 가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 이전에 제가 해봤던 역할들과는 달라서 그런지, 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것도 재밌었다"고 흡족해했다.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현장이었다"는 것이다.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2003~2004)으로 한류스타, 영화 '친절한 금자씨'(2005)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영애는 "'대장금', '친절한 금자씨'는 벌써 10~20년 전이다. 젊은 친구들은 저를 잘 모르더라. 젊은층에게만 어필이 돼도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아해 주실 줄 몰랐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구경이' 이영애. 2021.12.12. (사진 = JTBC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2/11/NISI20211211_0000890196_web.jpg?rnd=20211211233537)
[서울=뉴시스] '구경이' 이영애. 2021.12.12. (사진 = JTBC 제공) [email protected]
'구경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케이(김혜준 역)와 컨테이너 액션신을 꼽았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여성들의 액션신이 나온 것 같다"는 것이다.
"남성들의 액션에 비하면 어설프지만, 코믹하면서도 재밌게 나온 것 같다. 또 나제희와 과거 트라우마를 이야기하며 대치했던 감정신도 기억에 남는다. 제 작품을 여러 번 보지 않는데, '구경이'는 계속 찾아본다."
많은 후배 배우들과 호흡도 즐거웠다. "김혜준 배우에게는 ‘우리 집에 와라. 같이 고민하고 잘해보자’라고 말하며, 이야기도 나눴다. 연기 몰입이 강하고 예의도 바른 친구다. 아끼는 후배가 됐다. 곽선영 배우는 오랫동안 뮤지컬에서 갈고 닦은 내공이 보이더라. 조현철 배우는 평소와 달리 카메라 앞에서 순간 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백성철, 이홍내 배우도 참 잘 하는 친구들이다. 내가 좋은 배우들과 함께 했구나. 제가 오히려 팬이 됐다."
![[서울=뉴시스] '구경이' 이영애. 2021.12.12. (사진 = JTBC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2/11/NISI20211211_0000890195_web.jpg?rnd=20211211233521)
[서울=뉴시스] '구경이' 이영애. 2021.12.12. (사진 = JTBC 제공) [email protected]
이영애는 "'구경이'를 끝까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청했다.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저도 깜짝 놀랐다. 우리 드라마는 평범하지 않고 스펙트럼이 넓은 작품이라, 두 번, 세 번 더 보면 숨겨진 재미들을 찾아볼 수 있다. 끝까지 곱씹어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 후회 안 하실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구경이' 마지막회인 12회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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