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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멀티테이너' 김민종, 가수 데뷔 30주년…신곡 '긴밤'

등록 2022.02.17 09: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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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민종 '긴 밤' 디지털 커버 이미지. 2022.02.17.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민종 '긴 밤' 디지털 커버 이미지. 2022.02.17.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1990년대 대표적인 '멀티테이너'(멀티+엔터테이너)인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가수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신곡을 발표한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종은 오는 21일 오후 6시 SM 스테이션(STATION)'을 새 싱글 '긴 밤'(Endless Night)을 공개한다.

'긴 밤'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발라드다. 차분하게 시작해 갈수록 몰아치는 악기 레이어링과 보컬이 자아내는 감정의 기승전결이 돋보인다.

더불어 김민종이 작사에도 참여했다. 소설가 하승민과 함께 붙인 노랫말에는 과거를 추억하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김민종은 1990년대 배우와 가수를 겸업하며 당대를 호령하던 홍콩 스타들과 국내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느낌' '머나먼 나라' '미스터 Q' '수호천사' 등에 출연하며 청춘스타로 통했다. 

아울러 1992년 3월 '또 다른 만남을 위해'로 가수 데뷔, 차트 1위를 거머쥔 톱가수로도 활약했다. '하늘 아래서' '착한 사랑' '하얀 그리움' '아름다운 아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 곡들은 노래방 젊은 남성들의 애창곡 1순위로 통했다. 또 가수 겸 배우 손지창과 함께 남성 듀오 '더 블루'로 활동하며 '너만을 느끼며' '친구를 위해' 등을 히트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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