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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메신저 피싱 방지 '안심뱅킹' 출시

등록 2022.10.07 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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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메신저 피싱 방지 '안심뱅킹' 출시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NH농협은행은 안정성을 강화해 고객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심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안심뱅킹 서비스는 실물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를 이용하는 고객이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 시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안매체 발급·변경이 차단된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가 탈취되더라도, 영업점 방문을 통한 서비스 해지 없이는 보안매체 전환이 불가능해져 금융사기 피해예방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법인 '자녀사칭 메신저 피싱'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안심뱅킹 서비스 외에도 전자금융 FDS 전용 사고예방센터 운영 등을 통해 금융 보안과 이용 편의성을 함께 높이고 있다. FDS(Fraud Detect System,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는 금융 거래에서 부정 결제나 사기 등 이상 거래 징후를 사전에 탐지해서 차단하는 보안 시스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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