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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며 쓰레기 줍자…한사랑산악회, '쓰봉크럽' 결성

등록 2022.10.21 1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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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며 쓰레기 줍자…한사랑산악회, '쓰봉크럽' 결성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한사랑 산악회'가 '쓰봉크럽'을 결성한다.

SLL(옛 JTBC스튜디오) 쓰봉크럽은 쓰레기 봉지 수거 클럽을 뜻한다. 국내 최초 산 청소 웹예능물이다. 한사랑 산악회 멤버들은 남산, 안산, 북한산, 관악산 등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는다.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캠페인 '플로깅(Plogging·조깅·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프로젝트 일환이다.
 
한사랑 산악회는 등산을 좋아하는 중년 아저씨 콘셉트 시트콤이다. 회장인 '김영남'(김민수)과 부회장 '이택조'(이창호), 회원 '배용길'(이용주) 총무 '정광용'(정재형)로 구성한다. 멤버들은 쓰봉크럽 초대 클럽장이 돼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생분해 봉투, 면장갑, 파우치, 스포츠타월, 배지, 리무버블 스티커 등 플로깅 굿즈를 나눠주며 산 청소를 독려한다.
 
21일 오후 5시 SLLDLAB(스튜디오 룰루랄라 디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전에 SNS 등을 통해 플로깅 장소를 공개, 첫 촬영에 비연예인 60여 명이 참여했다. 제작진은 "8주에 걸쳐 진행하는 쓰봉크럽 플로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퍼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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