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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가족사 첫 고백… "父 일찍 여의고 母 홀로 삼남매 키워"

등록 2022.11.15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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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현경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다.2022.11.14. (사진 = KBS 제공 )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현경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다.2022.11.14. (사진 = KBS 제공 )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오현경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가족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오현경은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2 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잃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오현경은 홀로 세 남매를 키운 엄마에 대해 "엄마가 한 번도 힘든 내색을 한 적이 없다"며 존경스러워 한다. 이야기를 듣던 멤버들은 공감을 하며 눈물로 위로를 전한다.

오현경은 지난 2002년 계몽사 홍승표 회장과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2006년 이혼했다. 딸이 몇 살이냐는 질문에 오현경은 "이번에 대학에 갔다"며 딸의 미국 유학 뒤 찾아온 우울함을 고백한다.

그는 "딸이 그전에는 누군가를 만날까 봐 걱정했다. 내가 일을 많이 해 아픈 모습을 보더니, '엄마 옆에 누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고 전한다. 오현경은 "거기까지는 훈훈하다"며 또다른 일화를 전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

오현경은 1988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했다. 1989년 대학교 재학 중 제 33회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다. 드라마 '어쩌다 가족',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JTBC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의 '이애헌' 역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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