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군포시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지원 주력…간담회 개최

등록 2022.12.21 10:47: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참석자들, 현행 300% 용적률 최대한 상향 요구

간담회 현장.

간담회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산본, 안양·평촌, 성남·분당, 고양·일산, 부천·중동 등 수도권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추진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기 군포시가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 조합장들과 만나 간담회를 여는 등 해당 사업 지원에 주력한다.

21일 군포시에 따르면 전날 하은호 시장과 관내 산본 1·3·7·8·9단지 리모델링 조합장들이 만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조합장들은 지구단위계획 지정 등에 따른 규제 완화와 단지별 애로사항 해소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현행 300%의 용적률이 최대한 상향 조정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하 시장은 “여러분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우륵주공 7단지와 율곡아파트, 개나리 13단지는 올해 차례로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산본신도시 내 각 단지가 리모델링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성남·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가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확정하고, 지난달부터 이주를 시작한 가운데 지난 1일 안양·평촌 목련마을 2단지가 리모델링 행위허가를 받는 등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리모델링 사업이 확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