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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아트 40주년 기념전…1983년부터 발자취·컬렉션 공개

등록 2023.02.16 1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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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아트 40주년 기념전…1983년부터 발자취·컬렉션 공개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가나아트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1983-2023 가나화랑-가나아트'전을 17일 개막한다.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전관에서 여는 전시는 1983년 인사동에서 시작한 가나화랑이 지금의 가나아트로 성장해온 40년의 시간을 담았다. 회화 및 조각 총 60여 점을 소개한다.

1전시장에는 가나의 발자취를 담은 아카이브, 2∙3전시장에서는 Gana Korean Modern Art Collection과 Gana European Art Collection을 공개한다. 가나아트의 전신인 가나화랑에서 각각 1988년, 1990년, 1992년에 개인전을 개최한 세자르(César Baldaccini), 안토니 타피에스(Antoni Tapies), 미켈 바르셀로(Miquel Barceló)와 2008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가진 마크 퀸(Marc Quinn)의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다.
가나아트 40주년 개관 기념전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가나아트 40주년 개관 기념전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가나아트는 "1983년 개관부터 지금까지 가나아트는 미술을 매개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거침없는 도전을 해왔다"고 밝혔다. "1980년대 초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해외 미술 현장에 진출해 다양한 지역 및 문화 기반의 작가들과 협업했고, 세계의 동시대 미술을 한국에 소개하고 대중의 수준 높은 미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전시는 그 시간을 반추하는 것을 시작으로, 가나아트의 현재를 다시금 제대로 파악해보려는 의도에 따라 꾸려졌다." 전시는 3월19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 서울옥션 외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 서울옥션 외관 *재판매 및 DB 금지



가나아트 40주년 연혁

▲1983 가나화랑 개관 ▲1984 가나화랑 이전 개관 ▲국내최초 전속작가 제도 도입 ▲1985 국내화랑 최초 파리 FIAC 참가▲1987 신라호텔 야외조각공원 개관▲가나판화공방(Gana Art Graphic Studio) 개소 ▲1988 도서출판 가나아트 출범▲ 미술전문지 『가나아트』 창간 ▲1991 가나미술상 제정▲1995 프랑스 파리 ‘갤러리 가나 보부르(Galerie Gana-Beaubourg)’ 개관▲1996 국제예술공동체 파리 씨떼데자르(Cité international des arts Membership, Paris) 입주 시작 ▲1997 가나아트샵 가나아트 스페이스 개관 경기도 양평
▲1998 가나아트센터 개관, 서울경매(現서울옥션) 법인 설립▲1999 ㈜가나아트닷컴 출범, 서울옥션 하우스 개관, 가나 포럼스페이스 개관 ▲2000 인사아트센터 개관▲2002 가나아뜰리에 개설, 에꼴 드 가나(école de Gana) 설립, 서울옥션센터 개관▲2005 양주시 장흥면 토탈미술관 부지 인수, ‘아트타운’ 사업 추진▲2006 가나아트파크 개관 ▲가나아트 뉴욕 개관 · 뉴욕 아뜰리에 개설, 가나 2 아뜰리에 개소▲2010 가나 컨템포러리 개관▲2012 Print Bakery 런칭 ▲2014 가나문화재단 출범▲2017 Print Bakery 법인 설립▲
2018 가나아트 사운즈 개관▲2019 서울옥션 강남센터 개관▲2020 가나아트 나인원 개관▲2021 가나아트 뷰잉룸 개관▲2022 가나아트 보광 개관, GH 프린트스튜디오 개소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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