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시 오송 어떻게…충북경자청, 연구용역 착수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 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이 청주시 오송읍 국제도시 만들기 로드맵 수립에 나선다.
경자청은 '오송 국제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충북연구원에 의뢰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2월까지 진행할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자청은 인구 10만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오송 건설의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국제도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핵심 이행과제를 도출해 국제 도시 오송의 모델을 제시하고 위상을 재정립할 방침이다.
연구팀은 오송의 지역 특성을 분석하고 오송 국제도시 미래장기발전계획을 제시하게 된다고 경자청은 전했다.
이날 C&V센터에서 열린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에는 경자청과 청주시 관계자, 지방의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 방향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맹경재 경자청장은 "오송을 중심으로 형성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이라면서 "경자청은 오송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도록 제2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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