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애월항서 4400t급 시멘트 운반선 좌초…인명 피해 없어

등록 2023.09.12 10:32:10수정 2023.09.12 10:44: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해경, 민간 예인선 동원 이초 작업 중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2일 오전 제주 애월항 입구에서 4480t급 시멘트운반선이 좌초돼 해경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023.09.12.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2일 오전 제주 애월항 입구에서 4480t급 시멘트운반선이 좌초돼 해경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023.09.1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시멘트운반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예인에 나서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4분께 제주시 애월항 입구에서 시멘트운반선 A(4480t, 승선원 15명)호가 운항 중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선박 침수 여부와 경량화 작업에 나섰다. 구조대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민간 예인선 3척을 동원해 만조시간대(오전 9시38분)를 맞아 이초(암초에서 배를 떼어내는 다시 뜨게하는 것)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호는 강원도 강릉 옥계항에서 출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호가 좌초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