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2년 만에 수주 1조원 돌파…"공공분야 강점"
지난해 1조1170원 수주…"올해 민간개발·도시정비도 선별 추진"
![[서울=뉴시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조감도. (이미지=대보건설 제공)](https://img1.newsis.com/2024/01/04/NISI20240104_0001451862_web.jpg?rnd=20240104093039)
[서울=뉴시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조감도. (이미지=대보건설 제공)
대보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1170억원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1조원을 넘겼었다.
토목 부문에서는 울산지사 원유배관 교체공사, 외룡~봉화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특히 12월에는 올해 종합심사낙찰제 공사 중 마지막 대어로 꼽힌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노반신설 공사 중 총 공사비 2025억원 규모의 6공구를 따냈다. 건축 부문에서는 광주 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공사를 수주했다.
또 시공책임형 CM(CMR) 입찰 방식으로 평택고덕 A4블록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를 수주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대표 자족형 최첨단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약 26만평(87만1840㎡)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하차도 1개소와 교량 5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꾸준히 역량을 축적해 온 공공부문의 강점을 살려 2년 만에 다시 1조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도 공공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성이 우수한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을 선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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