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네 번째)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 여섯 번째), 유구종 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왼쪽 두 번째),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장(왼쪽 일곱 번째), 대한항공 승무원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하나은행은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한 유일한 은행이란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남·여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을 축하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개항 23주년을 하나은행과 함께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 하나은행과 인천국제공항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10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과 앞으로의 10년을 포함해 33년간의 동행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인 하나은행은 공항을 이용하는 손님들과 공항 종사자분들께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이전 개점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출장소에 대한항공 승무원들을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홈페이지나 하나원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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