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관람객 500만 달성 세계튤립꽃박람회, 군민 할인
지난 28일자로 누적 관람객 500만 명 넘어서
5월 1~7일까지 군민 신분증 지참하면 입장료 일괄 7000원
[태안=뉴시스] 태안튤립꽃박람회 전경. (사진=코리아플라워파크 제공) 2024.04.29. *재판매 및 DB 금지
기간은 5월1일부터 7일까지 딱 일주일 간으로 군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입장료로 일괄 7000원만 내면된다.
29일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지난 2006년 태안꽃축제를 시작한 이래 28일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초기 백합꽃축제를 시작으로 튤립, 다알리아, 국화, 수국 등 다양한 품종을 테마로 축제를 벌여 태안을 화훼도시로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리아플라워파크에 따르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은 연령을 불문하고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했으며 특히 외국인 관람객이 10% 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항식 대표이사는 “누적 관람객 500만명 달성은 꽃축제를 진행하면서 크고 작은 난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자발적 참여가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며 "박람회 후 ‘봄꽃정원’이 5월 8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플라워파크는 5월 31일부로 도유지 임대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이전 장소인 네이처월드로 이동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