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메쎄이상, 충북 첫 컨벤션 '청주 오스코' 운영 맡는다

등록 2024.06.28 13:28: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간 위탁 사업자에 선정

충북 최초 전시·컨벤션 시설인 청주 오스코(OSCO). 현재 공정률은 60%이며, 내년 9월 목표로 건축이 진행 중이다.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최초 전시·컨벤션 시설인 청주 오스코(OSCO). 현재 공정률은 60%이며, 내년 9월 목표로 건축이 진행 중이다.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최초의 전시·컨벤션 시설인 청주 오스코(OSCO) 민간위탁 사업자로 전시기획 전문업체인 ㈜메쎄이상이 선정됐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민간위탁 적격업체로 메쎄이상을 선정, 2027년 6월27일까지 3년간 청주 오스코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운영사인 메쎄이상은 도내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청주 오스코를 공동 운영하며, 한국 마이스(MICE)협회가 자문기관으로 참여한다.

메쎄이상은 마이스업계 최초의 코스닥 상장사로, 연간 18개 산업군에 걸쳐 80회 이상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청주 오스코의 초기 운영과 활성화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가 2318억원을 들여 건축 중인 청주 오스코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만9725㎡ 규모의 도립 컨벤션 센터다.

전시시설 1만31㎡, 국제회의가 가능한 2065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비롯해 총 3393석 규모의 9개 회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근린시설 4곳 등 지원시설과 함께 특히 문화공간인 미술관(823㎡)도 설치돼 도민들에게 열린 공간이 될 전망이다.

2025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60%이다.

도는 청주 오스코가 개관하면 각종 회의·전시 행사 유치 등 중부권 마이스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