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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옥계·남해 문항서 뻘짓하세요"…주말 어장주님 모집

등록 2024.08.27 11:17:33수정 2024.08.27 1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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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9월6일까지 접수, 3개월간 이용

어촌체험휴양마을 '주말어장' 전국 첫 시도

[창원=뉴시스] 거제 옥계 및 남해 문항 어촌체험휴양마을 '주말 어장주님 모집' 포스터.(자료=경남도 제공)2024.08.2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거제 옥계 및 남해 문항 어촌체험휴양마을 '주말 어장주님 모집' 포스터.(자료=경남도 제공)2024.08.2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주말에 거제 옥계·남해 문항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가족과 뻘짓하세요."

경남도는 바다생활권(어촌+연안) 관계인구 증대와 어촌 활성화를 위해 도내 어촌체험휴양마을 2곳에서 9월7일부터 '주말어장'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관계인구는 실제 지역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어떤 형태로든 지역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경남에서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주말어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어촌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어촌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여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했다.

[창원=뉴시스]경남 거제 옥계와 남해 문항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 3종세트. 왼쪽부터 갯벌 체험, 소형 후릿그물 체험, 통발 체험, 개막이 체험, 쏙잡기 체험.(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경남 거제 옥계와 남해 문항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 3종세트. 왼쪽부터 갯벌 체험, 소형 후릿그물 체험, 통발 체험, 개막이 체험, 쏙잡기 체험.(사진=경남도 제공)

주말어장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물때에 맞춰 6회 운영하며 거제 옥계어촌체험휴양마을, 남해 문항어촌체험휴양마을 2곳에서 시범 운영한다.

거제 옥계마을에서는 갯벌, 통발과 그물을 물속에 넓게 둘러치고 양쪽 끝을 끌어당겨 물고기를 잡는 어법인 소형 후릿그물(지인망) 체험을 할 수 있다.

남해 문항에서는 갯벌, 쏙잡기와 갯벌에 말뚝을 박고 울타리처럼 그물을 둘러 물고기를 잡는 어법인 개막이를 체험할 수 있다.

[창원=뉴시스] 경남 거제 옥계어촌체험휴양마을의 후릿그물 체험.(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 경남 거제 옥계어촌체험휴양마을의 후릿그물 체험.(사진=경남도 제공)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9월6일까지 전화(거제 옥계 0507-1415-9440, 남해 문항 0507-1406-4787)로 신청하면 된다.

25% 할인이 적용된 금액으로 3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특산물로 구성된 ‘웰컴 수산물 꾸러미(Amenity)’도 받을 수 있다.

3개월 분양비용은 거제 옥계마을 대인 9만원 소인 5만2000원, 남해 문항마을은 대인 7만원 소인 3만5000원이다.

[창원=뉴시스]경남 남해 문항어촌체험휴양마을의 개막이 체험.(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경남 남해 문항어촌체험휴양마을의 개막이 체험.(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향후 주말어장 시범 운영 성과를 분석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정기적으로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숙박시설 등을 연계해 주말어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주말어장 운영이 관계인구 확대 및 어촌 활성화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에서는 모든 국민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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