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포항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록 2024.10.09 13:37: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명사 애장품 경매와 중고 물품 판매 수익금 1000만원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8일 경북 포항시 만인당에서 '2024 행복한 가게 나눔 장터'가 열린 가운데 명사 애장품 경매와 중고 물품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사진은 성금을 전달하며 장상길(왼쪽부터) 포항시 부시장, 박승대·임영숙 행복한 가게 대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4.10.09.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8일 경북 포항시 만인당에서 '2024 행복한 가게 나눔 장터'가 열린 가운데 명사 애장품 경매와 중고 물품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사진은 성금을 전달하며 장상길(왼쪽부터) 포항시 부시장, 박승대·임영숙 행복한 가게 대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4.10.09.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지난 8일 '2024 행복한 가게' 나눔 장터가 열린 가운데 수익금 1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성금은 명사 애장품 경매와 중고 물품 판매 수익금 등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것.



명사 애장품은 이강덕 시장, 김일만 시의장, 이상휘·김정재 국회의원,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이 평소 아끼는 물품을 내놨다.

이날 행복한 가게 나눔 장터에는 지역 36개 단체와 기업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중고 물품,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했다.

시민 1000여 명이 나눔 장터를 찾아 자원 순환 부스 체험과 중고 물품 거래에 동참해 재활용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또 재활용 촉진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 홍보관 운영, 올바른 분리 배출 홍보, 폐 건전지 교환 행사를 열었다.

자원 순환 유공자로 행복한 가게 김무향·김영주·박경순 회원,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박영미씨, 포항시 어린이집 연합회 이은영·김미정 회원, 포항녹색소비자연대 이경란씨, 자연사랑연합 포항지회 유재원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박승대 공동 대표는 " “행복한 가게는 나에게 쓰임을 다했지만 더 쓰일 수 있는 헌 물건을 기증받아 자원 순환을 도모하고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가게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한 가게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27회에 걸쳐 총 2억70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