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KY 합격증 쥐고도 발길은 '의대'로… 수시 등록 포기 5년 새 최다
2026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가운데 2400명이 넘는 학생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규모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수시 최초 합격자 중 중복 합격등의 사유로 등록을 포기한 인원은 총 24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학년도(2246명), 2023학년도(2213명), 2024학년도(2087명), 2025학년도(2369명)보다 많은 수치다.
학교별 등록 포기 인원은 서울대 131명, 연세대 1025명,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