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걸으면서 쓰레기 줍습니다…플로깅 원정대 '한라산타'
![[제주=뉴시스]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한라산타 플로깅 원정대' 발대식이 3일 오전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4.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03/NISI20241203_0001719087_web.jpg?rnd=20241203104645)
[제주=뉴시스]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한라산타 플로깅 원정대' 발대식이 3일 오전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4.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정대는 자연과 공존을 약속하는 특별 프로젝트로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제주관광대혁신 감사이벤트'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액티비티 기반의 사회공헌 단체 '구보'를 통해 모집한 50여명의 도내·외 청년이 참여했다.
원정대는 정상 탐방예약제를 일시 해제한 27일까지 관음사탐방로 4회, 성판악탐방로 3회 등 모두 7회에 걸쳐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다.
한라산타는 '한라산을 탄다'는 등산의 의미와 함께 '한라산의 산타'로서 자연을 보호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원정대를 이끄는 구보를 비롯해 귤메달, 제주한라수, 프릳츠커피, 노티드도넛, 스프링샤인, 올포기어, 지구별가게, 희망나래 등 사회적 기업 및 지역 브랜드가 참여한다.
24일 관음사탐방안내소 입구에서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소원카드 나눔과 함께 구상나무 보호를 위한 '소원산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발대식에서 "한라산타 플로깅 원정대는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향한 특별한 여정의 시작"이라며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실천을 확산시키는 활동인 만큼 도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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