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 시대, 경남 문화예술정책 방향 모색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11일 경남연구원서 세미나 개최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24년 제2회 정책세미나를 '지역소멸 시대, 문화예술정책 방향을 묻다' 주제로 11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이 직면한 여러 사회문제 중 지역소멸 대응에 있어서의 문화예술 중요성과 그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했다.
먼저, 김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역이 주도하는 문화 협력과 연대의 미래로'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주현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 교수가 '부산시의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사례'를, 장세길 전북연구원 문화·스포츠산업팀장이 '지역소멸 대응, 문화예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전북의 사례와 제언'을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상덕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좌장으로, 김종성 경남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연구위원, 문미경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영기획실장, 이재림 땡스클레이 대표, 전윤환 토브로컬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문화예술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정책홍보팀(055-230-86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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