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위한 인생 튜닝법…운동 혁명
[서울=뉴시스] 운동 혁명 (사진=웅진지식하우스 제공) 2024.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언젠가는 비만이 흡연을 대체하고 암의 주요 위험 요인이 될 것이다.
책 '운동 혁명'(웅진지식하우스)은 병을 이기고 나이를 돌리는 내 몸을 위한 인생 튜닝법을 알려준다.
저자인 독일 의학 저널리스트 외르크 블레히는 25년간 생물학자, 인류학자, 의사, 교수 등을 직접 만나 얻은 최신 건강 정보와 사례들을 집대성했다.
"병적 비만은 또한 장운동을 느리게 만든다. 음식물이 소화관을 통해 천천히 이동하고, 대변이 장에 오래 머물수록 암 발생 위험은 증가한다.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을 수 있는 발암물질 이동 속도가 느려지면 장의 점막세포를 공격할 시간이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저자는 오랜 통념과 달리, 인간 몸 구조는 많은 부분이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스스로 재생하고 회춘 능력을 갖췄다고 말한다.
실제로 현대인은 더 많이 먹고, 덜 움직인 대가로 비만, 고혈압, 당뇨, 척추측만증, 심근경색, 암 등 갖가지 질병을 얻었다.
저자는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덜 먹고, 더 움직이는 생활 방식을 강조한다. 그 처방으로 운동을 제시한다. 운동이 그 어떤 약물치료, 수술, 휴식보다 놀라운 치료 효과를 보이는지 각종 데이터와 사례를 통해 세세하고 과학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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