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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교직원 노조 "尹 대통령, 왕조시대로 변질시켜"

등록 2024.12.12 07:51:32수정 2024.12.12 11: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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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시국선언 탄핵움직임 동참

"국가 존엄 찾기 위해 탄핵돼야"

[대전=뉴시스] 대전대 교내에서 게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교직원 시국선언문. (사진=대전대 교직원 노조 제공) 2024.12.12. photo.new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대 교내에서 게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교직원 시국선언문. (사진=대전대 교직원 노조 제공) 2024.12.12. photo.new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학교 일부 교수와 직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움직임에 동참했다.

12일 대학에 따르면 교직원들은 전날 시국선언을 하고 윤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선포와 민주주의 훼손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전국교수노동조합 대전대지회, 대전대 교수노동조합, 대전충청지역대학노동조합 대전대지부가 참여했다.

이들은 시국선언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국가의 최고 지도자가 민주주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파괴하고 혼란을 조장하고 있다"며 "손바닥에 왕(王) 자를 쓰고 대통령이 된 윤석열은 부인과 함께 민주공화국을 마치 왕조시대처럼 변질시켰다"고 비판했다.

또한 "총체적 부실 속에서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인지, 아니면 대혼란으로 빠져들 것인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대를 동원해 안보를 위험에 빠뜨린 국군 통수권자를 파면해야 국가의 안보가 확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으로서 헌법적 질서를 회복하고 국민이 자유를 누리며 국가적 존엄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통령이 탄핵돼야 한다"며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고 덧붙였다.

채석용 전국교수노조 대전대지회장은 "그동안 대전대 교수직원들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 오만, 불법성을 규탄하는 시국 선언에 꾸준히 동참해왔다"며 "2차 탄핵 표결을 앞둔 시점에서 우리의 의지를 모아 합동으로 시국선언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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