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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요 관광지 39개소 문화관광해설사 225명 배치

등록 2025.01.12 07:00:00수정 2025.01.12 08: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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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이는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폭포를 찾은 필리핀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2.26.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이는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폭포를 찾은 필리핀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2.2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는 오는 14일부터 도내 주요 관광지 39개소에 225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제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올해 제주돌문화공원,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목관아, 4·3평화공원,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등 제주 대표 관광지 39개소의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주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2호인 제주향교가 새롭게 해설 지점으로 추가되고, 이중섭미술관은 시설 확충공사에 따른 장기휴관으로 해설사가 배치되지 않는다.

도는 해설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본소양과 현장실무 등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도외 문화유산 현장답사를 통해 우수 해설사례를 발굴하는 등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제공하는 해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관광객들은 각 관광지 안내소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광 최일선에서 제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해 제주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관광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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