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매월 2회 '공직자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 날'
"골목상권 내 소비 진작"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골목상권 내 소비 진작을 위해 '공직자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 날'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직자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 날'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시책 사업으로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공공부문 지역 상생 프로젝트'이다.
시 소속 공직자들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금요일 그리고 명절 전 2일 동안 관내 골목상권을 체험하고 건전한 소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1일 강수현 시장이 첫 번째 주자로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선을 끊었다.
이날 강 시장은 백석 복지리 상권을 방문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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