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제28회 학위수여식…전문학사 317명 배출했다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7일 오전 남해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제28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노영식 총장과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경남도의원,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강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졸업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남해대학은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9개 학과 전문학사 317명(호텔관광과 28명, 항공운항과 9명, 호텔조리제빵학부 56명, 산업안전관리과 34명, 전기·자동차계열 31명, 소프트웨어공학과 25명, 금융회계사무과 32명, 원예조경과 38명, 항공정비학부 64명)을 배출했다.

졸업생 중 전체 수석을 차지한 원예조경과 김윤하 학생이 도지사상을, 전기·자동차계열 손현주 학생이 모범학생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호텔관광학부 양경숙 학생을 포함한 7명이 학과별 성적우수자로서 총장상을, 원예조경과 정찬호 학생이 총학생장으로서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호텔조리제빵학부 백영욱 학생이 국회의원상을, 원예조경과 심정현 학생이 경남도의회의장상을, 산업안전관리과 송성훈 학생이 남해군수상을 받는 등 총 31명이 총장상 및 외부기관장 상을 받았다.

또 졸업식에서는 교직원 중에서는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호텔조리제빵학부 김지민 학부장과 교무처 이동렬 주무관, 대학후원회 박병욱 이사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성공 앞에서 교만하지 말고 실패 앞에서도 당당한 용기있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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