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필리핀 바왕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맞손'
농촌 인력난 해소·농업 교류 촉진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필리핀 바왕시와 농촌 지역 인력난 해소와 양국 간 농업 교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필리핀 계절근로자 송출, 근로 조건 준수, 국내 체류 관리·이탈 방지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이다.
협약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필리핀 근로자 40여 명이 지역 농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정선군은 지난해 90개 농가 498명 계절근로자를 배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라오스와 필리핀에서 총 66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3차례 걸쳐 125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협약을 통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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