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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AI 폭발성장…노을 "암진단 시스템 기반 도약"

등록 2025.02.12 12:08:49수정 2025.02.12 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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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양 대표 "AI기반 차세대 암 진단 시스템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

의료 AI 시장, 연간 37.1% 성장해 2030년 약 272조원까지 확대 전망

[t서울=뉴시스] 의료Ai 전문기업 노을은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찬양 노을 대표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노을 제공) 2025.02.12. 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t서울=뉴시스] 의료Ai 전문기업 노을은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찬양 노을 대표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노을 제공) 2025.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글로벌 의료AI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암 진단 시장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가치 제고(이하 밸류업) 계획을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장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노을은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 기업이다. 노을의 핵심 사업인 혈액 및 암 진단 시장은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 의료 AI를 비롯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확대, 현장 진단 수요의 급증에 따라 가파른 성장이 예견된다. 글로벌 암 진단 시장 규모는 연간 9.6% 성장해 2030년 2540억 달러(약 36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 AI 시장은 연간 37.1% 성장해 2030년 1880억 달러(약 272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노을은 최근 서울아산 병원, 연세의료원, 하버드 의대 소속 병원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과 협력해 개발한 차세대 암 진단 기술 '최소침습적 AI 기반 암 진단 시스템'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에서 2025년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AI 기반 차세대 암 진단 시스템은 염색 단계부터 이미징, AI 진단까지 전자동화한 전세계 유일한 솔루션으로, 최소침습적 방식으로 현장에서 간단하고 빠르게 암 진단 검사를 제공한다. 노을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암종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을의 AI 기반 혁신 진단 의료기기 마이랩은 현장 진단 수준의 속도와 편의성, 진단 실험실 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한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다수의 기관에서 확보된 임상 근거, WHO-UNITAID의 사용 권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레퍼런스 구축을 기반으로 사업화 단계에 들어섰다"라고 말했다. UNITAID는 WHO 주도로 설립된 국제의약품구매기구다.

이날 노을은 밸류업 계획에서 향후 3년간의 기업가치 제고 목표 및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기업가치 제고 방향으로는 확실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과 성장 모멘텀 확보를 설정하고, 5대 핵심 과제로 ▲신제품 출시 및 주요 선진국 시장 진출 ▲마이랩 디바이스 2000대 이상 판매 ▲2027년 이전 흑자 전환 ▲글로벌 기업과의 계약 2건 이상 체결 ▲신규 R&D.제품 파이프라인 2건 이상 확보할 계획을 공개했다.

임찬양 대표는 "노을의 과거 10년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 및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였다면, 미래 10년은 사업 성과 창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시기"라며 "주요 제품들이 사업화 단계에 진입하여 외형 성장을 위한 준비가 완료된 만큼, 이번 밸류업을 계기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사업 목표와 성장 계획을 제시하고, 확실한 이행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을은 올해부터 고부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 대표는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노을이 밸류업을 발표함으로써 혁신 기술 기반 성장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술특례 상장사의 모범 사례가 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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