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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화명생태공원에 목수국 등 8000주 심는다

등록 2025.02.24 0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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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나무심기 내달 22일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 화명생태공원(사진=부산 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화명생태공원(사진=부산 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내달 22일 오전 10시 화명생태공원에서 시민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시민 공감대 형성 분위기를 조성하기를 원한다. 아울러 다양한 계층의 참여형 나무심기를 통해 도시숲·정원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는 시민, 단체, 공무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나무 심기와 나무 나눠주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무심기는 화명생태공원 내 수국 단지를 확대 조성해 낙동강변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목수국 등 8000 주를 심을 예정이다. 또 시민들에게 무화과 묘목 800주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20명 이상의 단체는 24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전자우편([email protected]) 또는 팩스(051-888-3849)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족 단위 일반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화명역에서 행사 장소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 이지만, 나무심기의 의미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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