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주민과의 대화 개시…'29개 읍면동' 순회

함열읍과 용안면 시작으로 15일간 민생 현장 의견 수렴

시정 운영 방향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

정헌율 익산시장이 24일 '2025년 주민과의 대화' 첫 방문지인 함열읍에서 주민들과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헌율 익산시장이 관내 2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5년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24일 첫 방문지인 함열읍과 용안면에서는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살기 좋은 도시, 희망이 있는 익산'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용안면 송산경로당을 직접 찾아 지붕 누수 등 노후한 시설을 둘러보고 보수를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밖에도 우수관 확장, 마을 진입도로 확장, 농배수로 정비 등 꼭 필요한 주민 요청 사항을 현장에서 논의하면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2025년 주민과의 대화' 첫 방문지인 함열읍에서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역점 추진하는 시정을 주민 앞에서 설명하고, 지역별 주요 건의 사항을 경청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이를 시정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익산 발전의 원동력이다. 문턱을 낮춘 소통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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