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쇼미'·'스우파'…엠넷(Mnet), 개국 30주년
새 슬로건 'K-팝 제너레이션 엠넷' 공개
![[서울=뉴시스] 엠넷 30주년 슬로건. (사진 = CJ ENM 제공) 2025.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4/NISI20250304_0001783166_web.jpg?rnd=20250304184333)
[서울=뉴시스] 엠넷 30주년 슬로건. (사진 = CJ ENM 제공) 2025.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직 네트워크(Music Network)'를 뜻하는 엠넷은 1995년 음악전문채널로 시작해 올해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조명했다.
케이블 방송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인 21%를 기록한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슈스케)와 대한민국 최초로 힙합 장르 대중화에 기여한 '쇼미더머니'(쇼미)가 대표적이다.
또한 글로벌 30개 국가 및 지역에 포맷을 수출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 보이그룹 '엔하이픈'과 '이즈나'를 배출한 '아이랜드' 시리즈, 걸그룹 '케플러'가 탄생한 '걸스플래닛 999 : 소녀대전', '제로베이스원'을 결성시킨 '보이즈 플래닛', 댄스 문화를 재조명한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등 댄스 지식재산권(IP) 시리즈 등을 선보여왔다.
30주년을 기념해 음악으로 걸어온 여정을 함축하고, 미래와 음악으로 연대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K-팝 제너레이션 엠넷(K-POP GENERATION Mnet)'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엠넷은 이달부터 새롭게 적용된 브랜드 개편을 시작으로 30주년 캠페인을 선보인다.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K-팝 역사와 함께 성장한 엠넷 대표 프로그램의 명장면을 총정리한 '엠넷 30주년 차트쇼'가 6일 첫 방영한다.
'엠카운트다운' 역시 30년의 역사 속에서 엠넷이 만들어낸 새로운 문화 현상을 되짚어보는 특집 구성과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엠넷은 글로벌로 영향력을 확장해왔다고 자평했다. 최근 3개년 성과를 돌아보면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약 92억뷰를 달성했다. 엠넷플러스 투표 데이터의 경우 246개 지역에서 약 3억2000만 건에 육박하는 투표수를 기록했다. 또한 30년 동안 쇼 개최를 비롯해 포맷을 수출한 지역 숫자 만도 69개에 달한다.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세대를 불문하고 엠넷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주신 많은 분들과 엠넷의 지난 여정을 돌아보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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