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호·현내·가사천 본격 정비 나선다…"범람 예방"
설명회 열고 주민 의견 들어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 자호천·현내천·가사천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하천 범람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사진은 지난 7일 죽장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3.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9/NISI20250309_0001786836_web.jpg?rnd=20250309163534)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 자호천·현내천·가사천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하천 범람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사진은 지난 7일 죽장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3.09.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지방하천인 자호·현내·가사천을 대상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
시는 총사업비 1016억원을 들여 2028년 상반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집중 호우 때 수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자호지구 하천 정비 6.1㎞와 교량 12개 재가설 ▲현내지구 하천 정비 4.7㎞와 교량 8개 재가설 ▲가사지구 하천 정비 4.53㎞와 교량 12개를 재가설한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7일 죽장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는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이 제기한 의견과 건의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재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속해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 호우 때 하천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 주민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
특히 안정적인 하천 관리가 가능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정비 사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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