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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복합민원혁신TF팀 신설…건설경기 부양

등록 2025.03.10 08: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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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기간 단축…일자리 창출

원주시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복합민원혁신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복합민원혁신TF팀은 개발행위허가 대상 중 도시계획 위원회를 거치는 대규모 건설공사의 빠른 착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TF팀은 건축·토목·녹지 직렬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다. 건축허가부터 개발행위허가, 산지전용허가까지 복합민원을 팀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 접수와 동시에 부서장 주관 실무회의를 통해 합동으로 검토·보완해 신속한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한발 빠른 인허가 가부 결정과 민원 예방을 위해 허가 처리 과정에서 사업주, 엔지니어링 기술자가 직접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복합민원혁신TF팀을 통해 인허가 처리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겠다"며 "조기에 건설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자리 창출, 세수 증가 등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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