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안동시에 자매도시 지원 잇따라…"이재민에 큰 힘"
경기 오산시청,·충남 공주시청 성금 기부
![[안동=뉴시스]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경기도 오산시청, 충남 공주시청, 대구 달서구청 및 군위군청 직원들이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2025.04.06.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6/NISI20250406_0001810548_web.jpg?rnd=20250406094749)
[안동=뉴시스]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경기도 오산시청, 충남 공주시청, 대구 달서구청 및 군위군청 직원들이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2025.04.06. (사진=안동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시에 따르면 최근 큰 산불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경기 오산시청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3528만원, 오산시체육회 및 종목단체가 875만원을 안동시에 기부했다.
충남 공주시청 직원들은 1500만원, 전국이통장연합회 공주시지회는 500만원을 전달했다.
우호 협력 도시인 대구 달서구청 직원들이 500만원, 군위군청 직원들도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특히 오산시는 산불 발생 직후 마스크 1만개 긴급 지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에도 동참해 안동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앞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는 급속히 번지는 산불을 피해 몸만 빠져나온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안동체육관에서 신분증 및 여권 사진을 찍어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경상북도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4일 산불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농기구(450만원 상당)를 안동시에 기부했다.
이권형 ㈜선진펫 대표는 산불피해를 입은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반려동물 사료, 간식류, 패드, 견사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각계각층의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로 다가오고 있다"며 "성금은 피해 주민들 주택 복구와 생계 지원, 심리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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