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재난 위험, 주민이 직접 사방댐 대상지 신청"
15일부터 주민 참여 공모
![[대전=뉴시스] 산림청의 주민참여 사방댐 대상지 공모 안내물.(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1818112_web.jpg?rnd=20250415141116)
[대전=뉴시스] 산림청의 주민참여 사방댐 대상지 공모 안내물.(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방댐 대상지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본인 거주지역뿐만 아니라 부모 또는 자녀, 친·인척 등이 거주하는 지역에 사방댐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방댐 필요 지역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됐거나 거주지 인근 생활권 주변으로 산사태 같은 산림재난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또 과거 장마기간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있었거나 대형 산불 피해 등으로 지반이 약화돼 토사 유출 위험이 높은 지역도 신청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산림청 누리집(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산림청 산사태 방지과에 하면 된다.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은 "이번 공모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이 직접 참여토록 유도, 산림재난예방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라면서 "산불 피해지, 계류 하류지역 등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예방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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