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해안 안개…남서풍 유입 낮 22~26도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연일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7일 전북 전주시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 튤립이 만개해 있다. 2025.04.17.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7/NISI20250417_0020775861_web.jpg?rnd=20250417145012)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연일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7일 전북 전주시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 튤립이 만개해 있다. 2025.04.17. [email protected]
기온은 아침 최저 12~16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 22~26도로 전날보다 2도께 낮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고창 22도, 군산 23도, 장수·부안 24도, 전주·진안·남원·임실·순창·익산·정읍·김제 25도, 완주·무주 26도다.
오전까지 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안개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서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대기질(케이웨더 예보)은 미세먼지 농도 '오전 나쁨-오후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수준이다.
지난 1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발생 가능성이 중간인 '주의' 단계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군산외항 물때는 한꺽기로 만조는 오전 6시 정각(617㎝)이고, 간조는 낮 12시35분(172㎝)이다. 일출은 오전 5시57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10분이다.
주말인 19일은 대체로 흐리고, 저녁부터 비가 시작돼 휴일인 20일 늦은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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