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식]공공심야약국 2곳 추가 지정…총 6곳으로 확대 등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시민 편의와 심야 의약품 구매 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심야약국 2곳을 추가로 지정해 총 6개로 확대했다. 사진은 경북도 공공심야약국 이미지. 2025.04.2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시민이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2곳을 추가 지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약국은 남구 오천읍 신세계옵티마약국과 지곡동 지곡약국으로, 신세계옵티마약국은 매주 화·수·목 오후 8~11시, 지곡약국은 수·목·금 오후 8~11시 운영한다.

현재 시에는 애초 4곳의 공공심야약국이 운영 중이다. 남구 청림동 온누리자모약국·북구 상원동 두꺼비약국·북구 죽도동 오거리약국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하며, 북구 흥해읍 은광약국은 월·수·목 오후 8~11시 운영한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26일 영일대광장에서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은 홍보 캠페인을 하며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4.27. [email protected]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캠페인

포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26일 영일대 광장에서 시민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안내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산 제안 사업 발굴을 위해 제안서 작성법을 소개하고, 현장 접수도 했다.

김건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캠페인으로 포항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참신한 제안이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시민 곁에서 적극 소통하고 뛰겠다"고 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 출신인 최소희 동화 작가가 포항포은중앙도서관 문학 상주 작가로 선정됐다. 사진은 최 작가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4.27. [email protected]

◇최소희 동화 작가, 포은도서관 문학 상주 작가 선정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 상주 작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 도서관의 상주 작가로 포항 출신의 최소희 동화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문학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도서관에 작가 1인이 '문학 큐레이터'로 일을 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상주 작가로 활동하는 최 작가는 2012년 아동 문학 전문 계간지 어린이와 문학에 '우리 동네 한 바퀴', '날아라, 철수야!', '물파스주식회사' 등이 추천돼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장편 동화 '누가 이무기 신발을 훔쳤을까?', '선우와 나무군',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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