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문화도시' 청주, 5년을 담았다…아카이브 시티 조성
충북 최대 규모 조형물 '우리 하나되어' 공개
국비 지원 법정문화도시사업 지난해 마무리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4일 동부창고 일대에서 문화도시조성사업 '아카이브 시티 프로젝트'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청주문화재단 제공) 2025.05.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04/NISI20250504_0001834685_web.jpg?rnd=20250504152504)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4일 동부창고 일대에서 문화도시조성사업 '아카이브 시티 프로젝트'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청주문화재단 제공) 2025.05.04.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국내 첫 '법정문화도시'인 충북 청주시가 5년의 기억을 아카이브 시티에 저장했다.
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4일 동부창고 일대에서 문화도시조성사업 '아카이브 시티 프로젝트' 기념식을 열었다.
시는 이날 너비 12m, 높이 8m 미터 충북권 최대 규모의 상징 조형물 '우리 하나되어'를 공개했다. 청주의 상징 우암산을 배경으로 태양처럼 모두의 삶에 문화의 빛을 비추고 희망으로 하나 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조선 후기 예술 '책가도'를 모티브로 연출한 벽면 서가에는 문화도시 청주 5년의 사업들이 책으로 기록돼 전시됐다.
스테인리스 미러로 조성된 미디어 월은 문화도시 청주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기억을 시각예술로 표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카이브 시티 프로젝트는 5년 동안 추진해 온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졸업작품"이라며 "아카이브 시티 조형물에 문화도시 청주의 시간과 기억이 기록된 만큼 시민 모두가 오래도록 자주 꺼내보는 기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4일 동부창고 일대에서 문화도시조성사업 '아카이브 시티 프로젝트' 기념식을 열었다. 동부창고 벽면에 문화도시 청주 5년의 사업들을 책으로 기록해 전시했다. (사진= 청주문화재단 제공) 2025.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4/NISI20250504_0001834686_web.jpg?rnd=20250504153142)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4일 동부창고 일대에서 문화도시조성사업 '아카이브 시티 프로젝트' 기념식을 열었다. 동부창고 벽면에 문화도시 청주 5년의 사업들을 책으로 기록해 전시했다. (사진= 청주문화재단 제공) 2025.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카이브 시티 프로젝트는 시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한 문화도시조성사업의 기록을 조형물, 설치미술 등을 통해 저장하는 사업이다. 아카이브는 소장품이나 자료 등을 디지털화한 기록 또는 이를 보관하는 장소를 뜻한다.
국비 지원을 받았던 법정문화도시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자체 재원으로 동네기록관·기록문화콘텐츠 등 기록 관련 사업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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