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청-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3차 공모 도전
증평·영동군도 응모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가 손잡고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3차 공모에 도전한다.
교육지원청과 시는 청주시정연구원에서 협의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공모 계획서 초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계획서 초안에는 청주시 '꿀잼 청주' 브랜드를 반영한 '모두를 품는 꿀잼 에듀케어 지속 성장도시, 청주'가 비전으로 늘봄기능 강화, 초·중등 꿀잼 에듀케어 맞춤형 교육, 대학과 미래전략산업을 연계한 취·창업 교육지원 등이 담겼다.
저녁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과대 과밀 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늘봄미래 거점센터 구축, AI기반 맞춤형 교육, 온마을 배움터 프로그램 질적 제고 등 세부 계획도 있다.
두 기관은 계획서를 수정·보완해 5월 예정된 교육발전특구 공모 사업에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교육부 1·2차 교육발전특구 공모에는 충주·제천시, 진천·괴산·음성·옥천·보은군 7곳이 뽑혔다. 청주를 포함 증평·영동군은 예비 특구로 지정됐는 데, 이번 3차 공모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사업 대상에 뽑히면 연간 최대 30억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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