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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진달래장, 매주 토요일에 ‘문화 놀이터’로 변신

등록 2025.05.08 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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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과 상생의 장, 8월 31일까지 신청 가능…참여자 수시 모집

영월 진달래장 주말 문화놀이터 포스터.(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 진달래장 주말 문화놀이터 포스터.(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군이 폐상가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 박상헌)은 오는 8월31일까지 ‘진달래장 문화 놀이터’ 참여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주 토요일(6월10일~9월27일) 영월읍 진달래장에서 열리며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인, 청소년, 일반 주민들이 함께 모여 공연·전시·마켓을 열고 주민 주도의 문화장을 만들어간다는 취지다.

특히 거리 공연, 버스킹, 수공예 마켓,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마켓 이용자 대상 환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여와 소비를 동시에 유도할 예정이다. 가죽, 퀼트, 라탄, 손뜨개 공예품 등 지역 작가의 핸드메이드 제품도 선보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부, 청소년 동아리, 지역 예술인, 버스커, 프리마켓 운영자, 농특산물 판매자까지 다양하며, 영월 외 지역 예술인과 셀러도 참여할 수 있다.

박상헌 대표는 “옛 대한통운 창고라는 이색 공간에서 영월 주민들의 진정한 문화 놀이터가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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