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금호타이어 화재' 임시대피소 운영 끝…주민 249명 이용

등록 2025.05.19 11:11:18수정 2025.05.19 11:5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진화율 95% 고려해 이날 오전 9시 운영 종료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인근 주택가로 퍼지자 행정당국이 대피소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광산구는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400세대가 머무를 수 있는 텐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5.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인근 주택가로 퍼지자 행정당국이 대피소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광산구는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400세대가 머무를 수 있는 텐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5.0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마련된 주민 임시 대피소가 운영 사흘째 종료됐다.

19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광산구 광주여대 체육관에 설치된 주민 임시 대피소가 운영을 마쳤다.

광산구는 진화율이 95%인 점을 고려해 조만간 불이 꺼질 것으로 보고 대피소 운영 종료를 결정했다.

불이 난 지난 17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대피소를 이용한 주민은 누적 137가구 249명이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7시11분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2공장(서편) 원자재 제련동에서 불이 나 생고무 20t과 샌드위치 패널 구조 공장 건물 여러 동을 태우면서 광주 전역에 분진과 매캐한 연기 냄새가 퍼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