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돌봄 체계 대개혁" 대구 시민단체, 대선 공약 요구
![[대구=뉴시스]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21대 대선 보건복지 공약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6092_web.jpg?rnd=20250519151843)
[대구=뉴시스]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21대 대선 보건복지 공약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 제공) 2025.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21대 대선 보건복지 공약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단체는 "의료와 복지는 상품이 아니다. 내 삶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와 돌봄을 요구한다"며 "대선 후보와 정당은 사회대개혁으로 완전히 새로운 의료와 돌봄 체계를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의료 대란이 1년을 넘기면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은 위태롭기 그지없으며 지역의료는 붕괴 위기"라며 "고령화와 세계 최고의 노인빈곤율, 1인 가구의 증가, 장애·고립·자살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다양한 돌봄 위기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은 시민의 건강과 복지가 사라진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각 후보와 정당은 의료와 돌봄을 둘러싼 기존의 구태와 기득권과 단절하고 사회 대개혁으로 추진하라"고 밝혔다.
이들의 7대 보건복지 공약 요구 사항은 ▲복지(지역 기반 완전한 통합 돌봄 국가와 지자체 보장, 자살 예방을 위한 공중보건 국가비상 대응,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원스톱복지지원센터 지자체별 설치) ▲보건의료(공공의료 확충, 붕괴위기 지역의료 살리기, 의료시장 폐기, 보건의료 인력 확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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