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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베트남 국제인력공사와 '전문 인력 유치' 협약

등록 2025.05.22 16: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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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안정적 도입

[고령=뉴시스] 고령군-베트남 국제인력자원공사 협약식. (사진=고령군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고령군-베트남 국제인력자원공사 협약식. (사진=고령군 제공) 2025.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베트남 국제인력자원공사 소빌라코S(OVILACO)와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정적인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고령군은 전문직 및 기능 인력 중심의 전문 인력 비자 대상자 유치에 나선다.

유치된 전문 인력은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공급된다.

소빌라코는 고령군 내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발굴하고 사전 교육과 취업 절차,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고령군에는 전체 인구의 약 7.4%에 해당하는 2214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 중 77.1%가 제조업과 농업 등 산업 현장에서 일한다.

이번 협약과 별도로 고령군은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를 위해 베트남 박장성과 옌바이성 2곳과 추가 협약을 맺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업을 넘어 제조업 등 모든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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