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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꼭 가봐야 할 25개 명소 고른다…대시민 투표

등록 2025.05.26 06:00:00수정 2025.05.26 06: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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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6월 10일 대시민 투표

[서울=뉴시스] 서울풍물시장. 2025.05.26.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풍물시장. 2025.05.26.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현지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일상을 경험하며 여행하는 관광 경향에 발맞춰 서울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 명소 '서울에디션 25'를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소개한 '생활핫플 100선' 중 서울 주민처럼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관광 명소 25개인 '서울에디션 25'를 소개할 계획이다.

지역 대표성, 확장성, 연계 가능성, 인기도, 대중성 등 관광지로서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50개 후보지를 선정한다. 이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25곳을 선정한다.

1차 전문가 심사에는 정란수(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 배성우(트립고잉 대표), 설재우(로컬루트 대표), 위승준(F&B 브랜드 '노티드' 등 마케팅 총괄), 신현오(도보마포 대표), 서촌에디터(로컬 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한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인스타그램 기반 여행 커뮤니티 트립고잉 게시물에서 안내하는 구글폼으로 진행된다. 25개 자치구별 후보 2곳 중 1곳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한 사람당 25곳을 뽑는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6일 서울시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시는 '서울에디션 25'와 연계한 체험 등을 기획·제공해 지역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일상 관광'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디션 25는 일상 속 공간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도심 구석구석 방문하며 즐길 거리 가득한 '펀시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명소를 선정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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